11월 문화소식
11월 문화소식
  • 쿨투라 cultura
  • 승인 2020.12.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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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 오페라 <에르나니>
- 베르디 최초의 심리극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의 <에르나니>가 1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연다. 국내에서는 1994년 초연 이후 27년 동안 무대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희소한 작품이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 희곡을 개작한 비극 오페라 <에르나니>는 생애 전반에 걸쳐 수많은 오페라를 선보인 베르디의 힘차고 강렬한 정서가 그대로 드러나는 작품으로, ‘엘비라’라는 여성을 향한 ‘에르나니’, ‘실바’, ‘카를로’ 세 남자의 치열한 사랑을 그린다.
오페라 전문 지휘자로 한국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양진모, 국내 오페라계 대표 여성 연출가 이회수가 <에르나니>의 제작에 참여했다. 국내와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화영, 강혜명, 테너 국윤종, 이재식, 바리톤 박경준, 최병혁, 베이스바리톤 양석진, 베이스 이준석 등이 출연한다.

기간 11월 28일 ~ 11월 29일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가격 R석 180,000원 / S석 150,000원 / A석 100,000원

 

 

이원국발레단 〈동물의 사육제〉
- 국내 유일한 소극장 발레

발레리노 이원국 단장이 이끄는 ‘이원국 발레단’이 펼치는 〈동물의 사육제〉가 성암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어린이 동물원이라는 테마 아래 카미유 생상스가 작곡한 <동물의 사육제>의 14곡을 바탕으로 만든 공연이다. <동물의 사육제>는 그 곡마다 동물의 이름 또는 다른 재미있는 이름들이 붙어있고, 곡마다 악기의 음색을 잘 살려내면서 각각 동물의 특징이 표현되고 있어 마치 ‘음악으로 동물원을 관람하는 것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친숙하면서도 흥미로운 음악에 수준 높은 발레공연이 더해져, 발레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연극 형식의 대사가 있는 ‘발레컬’로 이원국 단장이 새롭게 안무를 구성했기 때문에,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발레공연이 될 것이다.

기간 11월 8일 ~ 11월 14일
장소 성암아트홀
가격 35,000원

 

연극 〈아마데우스〉
- 당신은 나의 영원한 적입니다

연극 아마데우스가 11월 재연으로 돌아왔다. 영국의 극작가 피터 셰퍼(Peter Shaffer)의 극본을 원작으로 한 연극 <아마데우스>는 18세기 비엔나를 배경으로 타고난 재능을 지닌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그를 질투했던 ‘살리에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1979년 영국 내셔널 씨어터 올리비에홀에서 초연되었다.
2018년 한국에서 초연 이후 두 번째 공연으로 돌아오는 〈아마데우스〉는 최근 전체 캐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 역에 배우 최재웅, 백석광, 박은석, 성규, 강영석이 출연하게 되었고 질투하는 노력파 음악가 살리에리 역에는 배우 지현준, 김재범, 차지연(젠더 프리 캐스팅)이 출연하며, 콘스탄체 베버 역에는 배우 이봄소리와 홍서영이 캐스팅되어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기간 11월 17일 ~ 2021년 1월 17일
장소 광림아트센터 BB CH홀
가격 VIP석 99,000원 / R석 88,000원 / OP석 80,000원 / S석 77,000원 / A석 66,000원

 

 

2020 창원국제실내악축제
- 인생은 앙상블의 조화로운 선율처럼

가을을 맞이하여 ‘창원국제실내악축제’가 네 번째 막을 올린다. 올해의 주제는 ‘Life is Ensemble(인생은 앙상블)’로,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앙상블(실내악)의 선율처럼 우리도 이웃들과 함께 조화롭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예년의 일정보다 줄어든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기악과 교수인 이경선 바이올리니스트가 음악감독을 맡았고, 꼬니-니꼬체임버앙상블, 아벨콰르텟, 서울비르투오지챔버오케스트라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4일 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폐막공연, ‘CHAMF Choice’(초청공연), ‘HAMF Special’(기획공연), ‘Master Class&발표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바이올린 한수진, 플루트 필리프 윤트, 피아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협연과 함께 마지막 폐막 공연에는 국립발레단의 이영철, 조연재가 곡중 무용수로 참여할 예정이다.

기간 11월 12일 ~ 11월 15일
장소 성산아트홀 소극장
가격 R석 30,000 / S석 20,000

 

 

유에민쥔 ‘한 시대를 웃다’
- 중국 현대미술 4대천왕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 유에민쥔의 작품들이 국내 최초 대규모로 전시된다. 유에민쥔은 중국 현대미술 ‘4대천왕’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세계적인 거장으로, 천안문사태 이후 베이징에서 화가로 등단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부터 설치 미술, 조각까지 유에민쥔의 작품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웃음을 짓는 사내’, ‘A-Maz-Ing Laughter of Our Times’, ‘死의 찬미’, ‘조각 광대 Slapstick comedy’, ‘一笑皆春(일소개춘)’이라는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그의 2020년 최신작이 이번 전시를 통해서 발표된다.
작가가 웃음이라는 주제를 통해 표현한 다중적 변화와 사고를 바라보며 그의 작품 속에 담겨진 역설적인 웃음에서 소통을 꾀하는 작가의 메시지 또한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기간 11월 20일 ~ 2021년 3월 28일
장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3층
가격 성인 15,000원 / 청소년 13,000원 / 어린이 10,000원

 

 

제 19회 서울카페쇼 2020
- 우린 언제나 커피합니다

아시아 최대의 커피 전문 전시회 ‘제 19회 서울카페쇼’가 커피로 미소 지으며 오늘날 우리가 맞이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개최된다. 주요행사로 세계 최고 커피석학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지식 공유 플랫폼인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과 도심 속 복합 문화 축제 서울커피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며, 월드라떼아트배틀,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등 경연대회와 커피와 연결된 사람들, 친환경, 생산국에 관한 이야기들을 관련 인사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1월 4일(수) ~ 5일(목)은 비즈니스 데이로서 업계 종사자 및 바이어 대상이며, 6일(금) ~ 7일(토)은 퍼블릭 데이로 서울카페쇼를 사랑하는 모든 일반 관람객 대상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미취학 아동은 안전상의 이유로 입장이 불가하다.

기간 11월 4일 ~ 11월 7일(10:00 ~ 18:00)
장소 코엑스 로비 서울커피페스티벌 행사장
가격 1일권 20,000원 / 다일권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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