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a news] 도서출판 작가, 소외계층에게 월간 《쿨투라》 제공
[cultura news] 도서출판 작가, 소외계층에게 월간 《쿨투라》 제공
  • 쿨투라 cultura
  • 승인 2021.05.2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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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에 1년 간 제공

‘도서출판 작가’에서는 정보 소외계층에게 매월 문화전문지 월간 《쿨투라》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추진하는 정보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언론진흥기금 일부를 지원받아 문화소외계층에게 잡지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전국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개인과 기관에 월 70부씩 1년 간(840만 원 상당) 《쿨투라》를 배송한다.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의 박영숙 관장은 “나눔은 사랑을 만들고, 사랑은 세상을 밝힌다. 구독료지원사업을 통해 매달 받아보는 《쿨투라》는 단절된 세상과 소통하고 목마른 문화생활을 간접 경험할 수 있어 어르신들은 물론 이곳에서 봉사하는 젊은 청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쿨투라의 작은 실천이 소외된 분들에게 따스한 불씨가 되어 아름다운 문화의 온기로 채워지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 라고 밝혔다.

손정순(쿨투라 발행인)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문화정보 사각지대에 문화예술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쿨투라》를 보내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한다.

“문화예술은 어떤 특권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동등하게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손 대표는 “대한민국의 어떤 지역에서도 문화소외를 받는 이웃이 없도록 쿨투라가 더 많은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월간 《쿨투라》는 문학, 연극, 음악, 영화 등 문화 전반의 소식과 작품 리뷰를 다루고있으며, 문화예술 영역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글쓰기를 통해 통섭과 융화의 미를 창출하고 있다. “동시대에 살아 움직이는 문화를 읽어내고 대중의 문화기호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창간의 취지가 담긴 ‘가장 현재적인’ 기사들로 지면들이 채워진다. 매해 평론, 시, 소설, 동화 등 창작부문과 문화평론 신인상을 공모하고 있으며, 또한 매년 설문을 통해 쿨투라 어워즈 ‘작가(관련자100명)가 선정한 오늘의 시, 소설, 영화’를 각각 선정하여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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