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ESG영화제in남양주] 생활ESG영화제 (LifeESGFF PRE시즌): 8월 12일 남양주에서 개막
[생활ESG영화제in남양주] 생활ESG영화제 (LifeESGFF PRE시즌): 8월 12일 남양주에서 개막
  • 박영민 기자
  • 승인 2021.08.08 0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ESG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생활ESG영화제in남양주(PRE시즌)’를 8월 12일 남양주 청학동 계곡에서 개막한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거버넌스(Governance)의 약자로, 생활ESG는 기업경영과 투자 영역의 ESG에 시민·국가·시장이 모두 참여하여 기후 위기, 사회위기,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내용의 시민행동이다.

  영화제 개막식은 8월 12일(목)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개막작 상영에 앞서 ‘세상을 바꿀 1.5분 생활ESG 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작은 히로타 유스케 감독의 2020년 작 애니메이션 〈굴뚝마을의 푸펠(Poupelle of Chimney Town, 映画 えんとつ町のプペル)〉로 결정되었다. 이 영화는 니시노 아키히로의 〈굴뚝마을의 푸펠〉을 원작으로 하며 E(환경)의 변화에 필요한 S(사회)와 G(지배구조)의 개혁, 그 사이의 상관관계를 다룬다.

  개막작을 포함한 상영작은 총 15편이다. 영화제는 8월 22일(일)까지 11일간 이어지며, 코로나 19 방역 계획에 따라 운용과 규모를 달리할 예정이다.

  올해 프리(PRE)시즌으로 시작하는 이번 영화제는 공모전과 ‘생활ESG 영화 상영회’를 주축으로 구성된다. 특히 6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세상을 바꿀 1.5분 생활ESG 영상 공모전’(이하 공모전)은 시민들의 ESG 인식 고양과 ESG 가치 확산을 위한 행사로 진행된다.

  ‘세상을 바꿀 1.5분 생활ESG 영상 공모전’ 은 청소년 이상 전 국민이 대상이며 총 1,800만 원의 상금을 일반인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혹은 부문과 상관없이) 시상한다. 모든 출품작은 영화제 네이버TV 채널, 유튜브채널 등에 게재되며 상영작에 앞서 20초 안팎의 생활ESG 홍보 동영상이 첨부된다.

  응모지원서 및 공모전 응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생활ESG행동’ 홈페이지(www.lifeesg.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상영회는 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며, “Green으로 달린다”를 주제로 하여 영화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남양주 소재 청학동 계곡과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 리멤버 1910, 다산아트홀에서 총 15회가 진행된다.

  영화제는 ‘지속가능 바람 대학생 기자단’ 50여 명과 2021년 3월 18일 발족한 청년ESG플랫폼 소속 청년ESG리더 150여 명으로 구성된 ‘LifeESGFF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한다. 이들은 매달 청년 ESG포럼을 개최하며 청년 세대 ESG 가치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8월 21일 이석영 역사기념관에서 청년ESG아카데미를 열어, 생활ESG콘텐츠 대상 후보작을 심사하며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할 예정이다.

 

 


 

* 《쿨투라》 2021년 8월호(통권 86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