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민 기자의 시선밟기 - 속초 중앙시장
박영민 기자의 시선밟기 - 속초 중앙시장
  • 박영민 (본지 객원기자)
  • 승인 2019.01.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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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싱싱한 물결이 가득, 속초 중앙시장

 

 아침 7시 50분, 동해바다가 기지개를 켠다. 붉은 해가 솟아오르자 잠자던 바다가 일순간에 환해졌다. 일출이다.

 대포항의 환상적인 해돋이를 감상한 뒤 초당두부집에서 해장을 하고 온갖 먹거리가 가득한 동해의 맛집명소 속초중앙시장으로 이동했다.

 금강산 관광 등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속초에 대한 기대감이 남달라서일까? 시장은 전국에서 올라온 관광객들로 아침부터 북적였다. 최근 제2의 제주도로 급부상하고 있는 강원도 속초는 풍부한 관광인프라와 함께 교통여건이 빠르게 개선되며 관광자원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중이다. 350대 가량 동시주차가 가능한 넓은 주차장은 장을 보고 주차권만 받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 10대 관광시장으로 선정되기도 한 속초중앙시장은 가격이 저렴하고, 양도 많이 준다. 시장 입구로 들어서자 길게 줄지어선 씨앗호떡집이 보인다. 도로묵을 다라이에 담아 파는 아저씨, 곱창김,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그리고 속초의 인기절정인 닭강정까지… 전통재래시장답게 동해안의 싱싱한 수산물과 특산물이 넘쳐나고 속초의 풍물들을 한꺼번에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지하회센터가 있어서 다양한 젓갈과 활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도 있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 속초중앙시장에서 새해를 알차게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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