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집 속의 詩] 정해져 있었다
[새 시집 속의 詩] 정해져 있었다
  • 권박(시인)
  • 승인 2022.01.01 0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인 권 박
시인 권 박

정해져 있었다

일어서려는데,
툭, 툭,
누굴까, 눈은 내리는데,

- 시집 『아름답습니까』 중에서

 

 


권박
1983년 포항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동국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이해할 차례이다』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 《쿨투라》 2022년 1월호(통권 91호)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