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문화소식] 국립무용단 무용 〈더블빌〉
[4월 문화소식] 국립무용단 무용 〈더블빌〉
  • 권준안(본지 인턴기자)
  • 승인 2022.04.02 0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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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무용 〈더블빌〉
- 고블린파티와 차진엽의 환상적인 콜라보

 

가장 ‘핫’한 안무가들과 국립무용단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관객을 찾아온다.

〈더블빌〉 공연에서는 혁신적인 현대무용으로 주목받는 남성 안무가그룹 ‘고블린파티’와 영국 호페쉬 쉑터 무용단·네덜란드 갈릴리 무용단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스타 차진엽이 각각의 개성으로 새로운 무대를 이끈다.

고블린파티는 〈신선〉에서 오로지 춤으로만 신선들의 놀음을 표현하며 이야기를 풀고 마음을 맺는 과정을 그린다. 영국 호페쉬 섹터 무용단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차진엽은 안견의 산수화 〈몽유도원도〉를 모티브로 〈몽유도원무〉라는 안무를 통해 힘든 현실을 이겨내고 도원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다. 평생 한국무용을 수련한 무용수의 신체에 내재된 호흡과 춤의 선, 그리고 그런 스타일에서 나오는 새로운 움직임과 감각을 이번 공연에서 느껴볼 수 있다.

 

기간 4월 21일(목) ~ 4월 24일(일)
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가격 R석 50,000원 / S석 30,000원 / A석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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