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여도〉
- 격렬했던 정권 교체의 시기를 눈앞에서
1455년(세조 3년)에 일어난 단종 폐위 사건이 팩트와 픽션이 합쳐진 새로운 공연으로 탄생했다. 〈여도〉는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그의 숙부이자 조선 7대 임금인 세조의 이야기를 상상으로 재구성했다. 극은 세조와 근빈박씨 사이에서 태어난 창원군 ‘이성’을 주인공으로 진행된다. 이성은 선왕 단종과 아버지 세조 간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되고, 그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각자의 목적을 위해 다투던 조선 왕실의 치열한 분위기가 무대 위에 재현된다.
주인공 ‘이성’ 역에는 SF9의 백주호와 아이돌에서 배우로 새롭게 출발한 현준이 캐스팅되었고, ‘단종’ 역에는 인피니트의 장동우와 빅플로와 유앤비의 의진이 합류했다. ‘세조’ 역에는 곽은태와 김효배가, ‘재인’ 역에는 류창우와 민들샘이 뜨거운 열연을 펼친다. 미스테리한 단종의 죽음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궁금하다면 한 번 보러가는 것이 어떨까?
기간 5월 28(토) ~ 7월 10일(일)
장소 백암아트홀
가격 R석 88,000원 / S석 77,000원 / A석 5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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