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문화소식] 연극 〈햄릿〉
[7월 문화소식] 연극 〈햄릿〉
  • 권준안(본지 인턴기자)
  • 승인 2022.07.05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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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햄릿〉
-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인간 안에 깃든 어둠과 심연을 탐사하는 정점에 있는 클래식, 〈햄릿〉이 돌아왔다. 덴마크 왕자 햄릿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 숙부 클로디어스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려낸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지금까지도 전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재해석·재창조되고 있는 고전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연극 〈햄릿〉 무대에서는 전무송, 박정자, 유인촌 등 국내 연극계에서 내로라하는 원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기라성 같은 원로 배우들이 모두 다시 출연하지만 주연 자리에서 물러나 조연과 앙상블로 참여한다. 햄릿, 오필리어, 레어티즈 등 주요 배역들은 뮤지컬과 연극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배우들이 맡아 대선배들과 한바탕 축제와 같은 시간을 마련한다.

  인간에 대해 무한히 탐구하는 아날로그적인 예술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햄릿〉과 함께 배우들과 마주하며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기간 7월 13일(수) ~ 8월 13일(토)
  장소 해오름극장
  가격 VIP석 90,000원 / OP석 80,000원 / R석 70,000원 / S석 50,000원 / A석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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