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문화소식] 2022 국립현대무용단 〈HIP合〉
[7월 문화소식] 2022 국립현대무용단 〈HIP合〉
  • 배상진(본지 인턴기자)
  • 승인 2022.07.05 0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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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립현대무용단 〈HIP合〉
- 현대무용으로 파고드는 힙합 정신!

 

  국립현대무용단은 ‘힙합 정신’에 대한 심오한 탐구를 담은 공연 〈HIP合〉을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에서 주목할 점은 ‘춤 장르로서의 힙합’에서 범위를 넓혀 ‘힙합 문화’에 대한 현대무용 안무가들의 탐구가 반영된 것이다. 개성과 다양성을 표방하는 현대무용이 힙합 장르의 ‘억압과 규칙으로부터의 자유’라는 키워드를 만나 새로운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2022년 〈HIP合〉은 왕성한 창작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이재영, 정철인, 지경민 안무가가 무대를 채운다. 시스템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에 대한 고찰을 담은 이재영의 〈메커니즘〉, 불완전한 상황 속 스릴을 펼쳐내는 정철인의 〈비보호〉, 힙합 춤의 상하 운동성에 담긴 자연성을 풀어내는 지경민의 〈파도〉, 세 개의 작품이 트리플빌로 공개된다. 세 작품 모두 이번 공연에서 초연하는 신작으로 ‘힙’의 본질을 안무가 각자의 방식으로 무대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기간 7월 6일(수) ~ 7월 10일(일)
  장소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가격 R석 50,000원 / S석 30,000원 / A석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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