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두 교황〉
- 바티칸의 역사를 뒤흔든 위대한 이야기
희곡에서 소설, 연극, 영화로 제작, 세계가 주목한 명작, 보헤미안 랩소디 극작가 앤서니 매카튼의 원작인 〈두 교황〉이 8월 30일 한전아트센터에 찾아온다.
〈두 교황〉은 자진 퇴위로 바티칸과 세계를 뒤흔든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작품이다.
현대 시대에 가장 보수적이며 전통적인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개혁을 지지하는 진보적이며 개방적인 교황, "프란치스코" 피아노를 사랑하는 베네딕토와 열정적인 축구광 프란치스코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처럼 정반대의 성격과 성향을 가진 두 교황이 잔잔한 감동과 울림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위기의 순간에 규칙을 따라야 하는가? 아니면 양심을 따라야 하는가? 틀림이 아닌 다름은 무엇인가? 같은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며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위트 있는 대사와 따스한 음악들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신념의 차이라는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낼 것이다.
8월, 그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또 답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기간 8월 30일(화)~10월 23일(일)
장소 한전아트센터
가격 VIP석 90,000원 / R석 70,000원 / S석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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