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러브레터〉
- 편지에 담긴 두 남녀의 이야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러브레터〉가 올 10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호흡을 맞춘 〈러브레터〉는 가슴 저린 사랑 이야기를 전달한다.
미국의 대표 극작가 A.R. 거니의 대표작인 〈러브레터〉는 1988년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시작으로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에서 장기 공연되었으며,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국가와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되어왔다.
이번 〈러브레터〉는 편지 쓰는 것을 싫어하는 자유분방한 예술가 멜리사 역을 박정자 배우와 배종옥 배우가, 편지 쓰는 것을 좋아하는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삶을 추구하는 앤디 역을 오영수 배우와 장현성 배우가 맡았다. 모두 연극계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들로 이미 검증된 연기력을 무대에서 한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50여 년간 이어진 두 남녀의 편지와 끝내 전하지 못한 마지막 러브레터까지 두 사람의 담백하고 유쾌하면서 가슴 저린 사랑 이야기를 명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즐겨보자.
기간 10월 6일(목) ~ 11월 13일(일)
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가격 R석 66,000원 / S석 4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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