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집 속의 詩] 김선태 시인의 「독毒」
[새 시집 속의 詩] 김선태 시인의 「독毒」
  • 김선태(시인)
  • 승인 2022.12.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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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毒

김선태

 

매혹적인 것들은 죄다
독성이 있다

독에서 빠져나오려면
독이 필요하다

목숨을 걸어야 한다

- 김선태 시집 『짧다』(천년의시작) 중에서

 

 


김선태 시인은 1960년 전남 강진 출생. 중앙대와 원광대 대학원 국문학과 졸업 1993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당선과 《현대문학》에 시가 추천되어 등단. 시집으로 『간이역』 『작은 엽서』 『동백숲에 길을 묻다』 『살구꽃이 돌아왔다』 『그늘의 깊이』 『한 사람이 다녀갔다』 『햇살 택배』 등이 있음. 문학평론집으로 『풍경과 성찰의 시학』 『진정성의 시학』 등이 있음 시작문학상, 송수권시문학상 등 수상. 현재 목포대학교 인문대학 국문학과 교수

 

* 《쿨투라》 2022년 12월호(통권 10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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