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 내면을 그리는 화가, 세기를 넘은 공감
20세기 미국 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의 국내 첫 대규모 개인전이 열린다. ‘에드워드 호퍼’는 20세기 미국의 일상적인 풍경을 단순하면서도 독특한 방식으로 포착한 그의 작품은 많은 화가들과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 ‘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와 같은 영화감독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번 전시는 에드워드 호퍼 작품의 최대 소장처인 뉴욕 휘트니 미술관과 서울시가 함께 기획한 것으로 회화, 드로잉, 판화 등 호퍼의 작품 총 160여 점과 함께 관련 아카이브도 11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독한 도시의 일상에서 자연으로의 회귀를 거듭하며 작품의 지평을 넓혀간 호퍼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기간 4월 20일(목) ~ 8월 20일(일)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가격 일반 17,000원 / 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2,000원 / 특별요금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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