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장호 감독 영화연구회 발족
[보도자료] 이장호 감독 영화연구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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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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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이장호를 중심으로 이장호영화연구회가 발족한다.

이와 함께 ‘이장호 감독의 master-piece’를 (사)신상옥기념사업회,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주최로 24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후 1시 ‘이장호영화연구회’ 발족 오프닝을 시작으로 이장호 감독의 대표작 ‘별들의 고향, 바람불어 좋은 날, 바보선언’ 세 편을 상영했다.

한국영상자료원 선정 한국영화 100선 중 톱10에 들어간 걸작이다.

이장호영화연구회는 이장호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고 지지하는 젊은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이장호 감독이 한국영화의 미학과 정체성, 나아가 한국영화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앞으로 매달 한 두 차례 모여 그의 전작(全作)을 감상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 성과물을 ‘이장호 연구서(가제)’를 발간할 예정이며,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연구회를 이장호영화연구소(Lee Jang-ho Film Institute)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장호영화연구회 측은 "이장호 감독을 넘어서서 한국영화의 발전에 기여했던 선후배 영화인들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를 위해서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1974년 별들의 고향으로 데뷔한 이장호 감독은 당시 청년영화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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