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장호감독영화연구회가 지난 13일 광명동굴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및 광명전통시장 쉼터에서 '광명동굴과 함께 하는 이장호 영화연구회 비평세미나'를 개최했다.
제 1회 광명큰빛영화제 집행위원장이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영화로 보는 세상'과 '교양영어'를 강의하고 있는 강은아 교수가 총 진행을 맡았다.
이장호 감독과 연구회 회원들은 광명동굴과 라스코전시관을 관람하고 이어서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을 상영하고 '아웃사이더의 희망과 역할 및 한계 그리고 시대의 검열' 등을 주제로 비평토론회를 가졌다.
이장호감독영화연구회(회장 김시무)는 이장호 감독 영화 연구를 시작으로 한국 영화에 대한 연구를 이어나갈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로 영화평론가 및 작가와 영화 관련 교수들이 그 회원이다. 매월 1회 진행되는 비평세미나의 결과물은 연말에 단행본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한편 이장호 영화연구회 비평토론회 2부 및 뒷풀이 행사로 광명전통시장 시민쉼터와 광명전통시장(조합장 안경애)을 방문한 이장호 감독은 광명전통시장 조용철 홍보이사의 안내와 함께 시장 상인들과 광명시민들의 열띤 환영을 받았다.
또, 18일에는 중앙대예술대학원동문회 임원진의 ‘광명동굴과 함께 하는 예술로 걷기 행사’가 강은아 교수의 기획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광명동굴과 라스코전시관 및 업사이클아트센터 전시관람과 자원회수시설 견학에 이어 가마니능선 길 걷기와 스토리가 있는 광명전통시장 먹걸이 여행 등으로 구성되어 문화예술 볼거리와 함께 공기 좋고 걷기 좋은 길거리 걷기 및 소박하고 정겨운 시장 먹걸이를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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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무형문화재 제 28호인 김복곤 악기장을 비롯하여 한류문화전문가인 권희명 내사랑코리아 회장, 채한박 영화기획브로듀서협회 부회장, 이하영 여주대교수, 배병수 사진가, 용성욱 전 KBS PD 및 한국방송제작단 사장, 오경자 구로합창단 단장, 강영하 KBS 탤런트, 신현호, 강성우, 이혜림 부회장, 구자경 부회장, 성정순 부회장 박정근 노블발렌티대표 등, 문화예술계 인사 들이 참여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아무도 찾지 않는 버려진 폐광에 스토리와 문화예술 및 과학을 입혀 도심의 이색관광명소로 다시 태어난 광명동굴과 도전과 창조의 정신이 빛나는 광명시와 양기대 시장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감탄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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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_경인종합뉴스_광명/김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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