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문화소식] 뮤지컬 〈라흐 헤스트〉
[6월 문화소식] 뮤지컬 〈라흐 헤스트〉
  • 권준안 인턴기자
  • 승인 2023.06.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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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흐 헤스트〉
- 사랑은 가고 예술은 남아

 

수필가이자 화가, 미술평론가였던 김향안이 열렬히 사랑하고, 쓰고, 그리는 삶을 지냈던 이야기를 뮤지컬 〈라흐 헤스트〉가 담아냈다.

요절한 천재 시인 이상을 만난 20세의 ‘동림(변동림: 김향안의 본명)’의 시간과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 화백을 만나고 여생을 함께 한 ‘향안’의 시간이 서로 교차해서 등장하며 보다 선명한 드라마를 그려내고 있다.

〈라흐 헤스트〉는 김향안의 글 중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다'(Les gens partent mais l'art reste)라는 구절을 인용한 것으로 삶의 마지막 순간부터 거꾸로 한 장씩, 한 장씩 수첩처럼 넘겨보는 그녀의 추억과 기억들이 예술이 되었음을 말한다. 

〈라흐 헤스트〉와 함께 당신만의 한 폭의 예술을 기억해 보는 것은 어떨까? 


 

기간 6월 13일 (화) ~ 9월 3일 (일)
장소 드림아트센터 1관
가격 R석 66,000원 / S석 4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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