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전무후무라는 단어의 주인공
신성일, 전무후무라는 단어의 주인공
  • 강성률(영화평론가, 광운대 교수)
  • 승인 2019.10.07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 번째 의문. 저 수치를 믿어야 할 것인가? 1960년에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이래 2013년의 <야관 문: 욕망의 꽃>까지 평생 신성일이 출연한 영화는 513편인데, 이 가운데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가 500 여 편을 넘는다. 이뿐 아니다. 그는 1967년에만 무려 51편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쉽게 설명하면, 거의 매주 신성일이 주연한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된 것이다. 도대체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 물론 이런 수치에는 함정이 있다. 당시 영화 산업이 황금기라서 많은 배우들이 동시출연을 했다. 그러나 그 어떤 배우도 신성일의 기록을 넘어서지 못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신성일은 1970년대에도 여전히 가장 많은 영화에 출연한 남자 배우였고, 1978년의 한 잡지의 투표 결과를 보면, 그는 남녀를 통틀어 가장 인기 있는 배우에 선정되기도 했다는 점이다.

 

 

 

글의 전문은 다음 달에 공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