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메종&오브제 파리 2020
[갤러리] 메종&오브제 파리 2020
  • 해나(본지 에디터)
  • 승인 2020.02.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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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ouble Dream of Spring
1. 허먼밀러의 <더블 드림 오브 스프링 익시비션> 전시. ⒸBen Anders

매년 1월과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대규모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메종&오브제가 경자년 새해 1월에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1995년에 처음 개최하여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회는 2020년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며, 전시회의 새로운 테마로 (RE)GENERATION을 선정했다.

Y세대(1980~95년생, 워라밸 세대)와 Z세대(1995년생 이후,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주도하는 소비 트렌드를 알아보고, 차후 파생될 영향력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원주민인 신세대의 주거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전반적으로 훑어보고, 그들의 생활 패턴에 어울리는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업을 위해 메종 & 오브제 파리는 세계적인 트렌드 정보사 넬리 로디(Nelly Rodi)와 협업했다.

또한 메종&오브제 파리는 매년 전 세계 가구 산업 및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디자이너를 선출한다.

2020년 1월 전시회에서는 런던에서 활동하는 마이클 아나스타시아데스(Michael Anastassiades)를 선정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설립한 디자이너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Flos, B&B Italia, Herman Miller, Cassina, Bang& Olufsen 등)들과 협업해 조명, 가구, 오브제 및 공간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익숙한 소재를 사용해 친숙한 형태로 디자인을 풀어낸다.

한편 메종&오브제 파리는 2020년 1월 전시회에서 프랑스의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들을 소개한다. 심사위원단은 디자인 및 건축계 인사들로 구성했다. 디자이너 피에르 샤르팽(Pierre Charpin), 인테리어 건축가 피에르 요바노비치(Pierre Yovanovitch), 크레오 갤러리의 디렉터 디디에 크르젠토스키(Didier Krzentowski), 에콜 카몽도의 총장 르네 자크 마이에르(René Jacques Mayer), 아틀리에 드 파리의 디렉터 프랑수아즈 상스(Françoise Seince)와 라파예트 재단의 디렉터 기욤 우제(Guillaume Houzé) 등이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그리고 요즘 업계에서 상류층 고급빌라의 상징이 되고 있는 ‘브르넨청담’의 공간디자인을 디렉팅한 박화선 (주)하이라이프 상무가 메종&오브제 파리 행사에 초청되어, 국내에서는 최초로 ‘메종&오브제’ 전시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메종&오브제는 매년 각 나라를 돌며 홍보대사를 한 명씩 선정하는데 이번에는 30년 동안 국내 공간디자인 개발 및 대한민국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시장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공헌한 (주)하이라이프(대표이사:심상왕) 박화선 상무를 선정하게 되었다.

박화선 상무는 국내 리빙업계에서는 상위 1%를 위한 하이엔드 주거라이프 스타일 공간디자인 디렉터로 정평이 나있다. (주)하이라이프는 지난 30년 동안 하이엔드 주거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을 연구해왔다. 현재도 건축, 실내공간, 스타일링(수입가구, 조명및 아트 등)을 포함하는 하이엔드 주거공간 토탈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하이엔드 시장의 선두에서 라이프스타일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하고 싶다면, 경자년 새해에 프랑스 파리에서 문을 여는 메종&오브제 파리 2020을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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