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문화소식] 연극 〈분장실〉

2023-03-07     박혜연 인턴기자

연극 〈분장실〉
- 무대에 오르기 위한 무대 뒤의 이야기

 

일본 현대 연극의 거장 시미지 쿠니오의 대표작인 연극 〈분장실〉이 21년 봄 국내 초연 이후 23년 봄에 다시 한국에 돌아왔다. 일본에서 1977년 초연 이후, 일본 누계 최다 상영작으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부터 안톤 체홉의 〈갈매기〉와 〈세 자매〉까지 고전 명작의 장면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극 〈분장실〉은 안톤 체홉의 〈갈매기〉 공연 준비 중인 어느 극장 분장실에서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온 네 명의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삶에 대한 회한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일본의 ‘국민 연극’으로 불리는 작품과 한국의 ‘국민 배우’라고 불리는 배우들이 만나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에 오른 명작 〈분장실〉을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로 관람해보자.

 

 

기간 3월 4일(토) ~ 5월 14일(일)
장소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
가격 R석 66,000원 / S석 5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