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장호X배창호X김한민, 부산 남포동서 만나는 '스타감독'
[인터뷰365] 이장호X배창호X김한민, 부산 남포동서 만나는 '스타감독'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2.10.06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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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투라 주최 'BIFF와 함께 하는 쿨투라 씨네콘서트'
''BIFF와 함께 하는 쿨투라 씨네콘서트' 출처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http://www.interview365.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495)
''BIFF와 함께 하는 쿨투라 씨네콘서트'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진행되는 7일 오후 5시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쿨투라 씨네콘서트'가 진행된다. 

월간 문화지 쿨투라가 주최하는 'BIFF와 함께 하는 쿨투라 씨네콘서트'에서는 이장호 감독, 배창호 감독, 김한민 감독의 영화 토크가 진행된다. 

씨네콘서트에서는 이들 세 감독과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인연을 주제로 한 'BIFF와 나'가 진행된다. 또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영화', '배창호 감독의 영화', '이장호 감독의 영화'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사회를 맡고, 유성호 문화평론가와 강태규 음악평론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팝페라가수와 김선희와 손가을이 영화 OST를 들려준다. 

이장호 감독과 배창호 감독은 1980년대 흥행작들을 쏟아내며 한국영화 황금기를 이끈 거장이다. 

이장호 감독은 1974년 '별들의 고향'으로 감독활동을 시작해 아역배우 출신인 안성기가 성인배우로 첫 출연한 ‘바람불어 좋은 날’을 비롯해 '어둠의 자식들', '어우동', '바보선언', '이장호의 외인구단' 등을 연출했다. 

배창호 감독은 1980년 '꼬방동네 사람들'로 혜성처럼 등장해 '고래사냥', '깊고 푸른 밤', '기쁜 우리 젊은 날' 등을 연출했다. 특히 '젊은 남자'는 '오징어 게임'과 '헌트'의 인기로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이정재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2007년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데뷔 한 김한민 감독은 '최종병기 활'에 이어 '명량'을 선보이며 흥행감독 반열에 올랐다. 2014년 '명량'으로 개봉당시 1761만명의 누적관객수를 동원,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를 수립했다. '명량'을 시작으로 '이순신 3부작'을 이어가고 있는 김 감독은 올해 '한산:용의 출현'을 선보이며 누적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국제영화제 창립 10주년인 2006년 3월에 창간된 문화전문지 '쿨투라'의 100호 기념으로 마련됐다.

원본링크 : http://www.interview365.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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