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진짜나쁜소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연극판 〈더 글로리〉복수가 복수를 낳은 거야.유명 여배우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무길은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변호사 김요한의 동생 김요아를 납치한 뒤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라고 요구한다. 동생을 구하기 위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냈지만, 재판 과정에서 무길이 요아를 납치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함께 요아와 살인사건 사이의 연관성을 마주하는데…여러 실화를 바탕으로 재창조된 〈진짜나쁜소녀〉는 복잡미묘한 심리전과 극적인 구성이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하는 범죄 스릴러 연극이다. 대학로에서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수중 곡예부터 swing to swing 세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태양의서커스가 10월 25일(수) 잠실 종합운동장 내 빅탑에 돌아온다.22년 공연 판매 랭킹 1위 〈알레그리아〉 이후 1년만에 다시 돌아온 태양의 서커스가 '빛(luz)'과 '비(Lluvia)'를 뜻하는 〈루치아〉로 꿈과 현실 사이 환상의 마법 세계로 안내한다.이번 공연은 10,000리터의 물을 활용한 빅탑 투어 쇼 최초 ‘수중 곡예’와 태양의 서커스 최초 두 개의 스윙이 설치된 회전무대의 SWING TO S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작품을 연극으로 아빠가 떠나던 날, 언니들이 내게로 왔다.어느 바닷가의 한적한 마을에서 살아가던 세 자매는 외도로 연락이 끊긴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게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난 이복 여동생 스즈. 어릴 적 어머니를 잃어 새어머니와 살아야 하는 스즈에게 세 자매는 함께 살자고 제안하는데…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및 심사위원상과 함께 다양한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휩쓴 일본 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이 국내 최초로 무대화된다.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특별할 것

오페라 〈노르마Norma〉- 벨 칸토Bel Canto 오페라의 정수를 만나다 벨 칸토 오페라는 인간 목소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최대로 발휘하도록 만들어진 오페라로, 아름다운 선율미, 폭넓은 음역대, 고난도의 기교를 그 특징으로 한다. 이는 전형적인 이탈리아 오페라 양식으로 조아키노 로시니Gioacchino Antonio Rossini, 가에타노 도니제티Gaetano, Donizetti, 빈센초 벨리니Vincenzo Bellini의 3대 작곡가 시대에 확립되었다.〈노르마Norma〉는 3대 작곡가 중 한 명인 빈센초 벨리니의 대표작으로,

전시 《세르주 블로크展 : KISS》- 사랑을 선으로 표현하는 법 세르주 블로크는 1956년 프랑스 콜마르에서 태어나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를 졸업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하며 300권이 넘는 책과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타임》 등 여러 신문에 일러스트를 그렸다.선의 마술사라고 불리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인 그가 국내 최초 단독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화책 삽화와 브랜드 콜라보 일러스트레이션뿐만 아니라 대형 설치 작품, 순수 예술 원화, 미디어 작품 등이 한국에 최초 공개된다.

콘서트 〈찰리 푸스 내한공연Charlie Puth Live in Seoul〉- 5년 만의 내한공연 10월 4일부터 진행될 찰리 푸스의 ‘THE CHARLIE LIVE EXPERIENCE’ 아시아 투어는 서울에서 화려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었던 2018년 내한공연 이후 약 5년 만에 다시 서울을 방문하는 찰리 푸스는 2015년 싱글 앨범 《Marvin Gaye》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분노의 질주〉 OST 〈See You Again〉 이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뒤이어 발매한 〈One C

축제 《2023 웰컴대학로 페스티벌》- 한국 연극의 매력을 세계로 공연관광 축제 《웰컴대학로 페스티벌》이 2023년에도 한국 연극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 대학로에서 개최된다. 한국 연극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해왔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연관광협회, 종로구청이 공동 주관한다.《2023 웰컴대학로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식 참가작은 지난해보다 17개 증가해 37개의 작품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2

뮤지컬 〈쇼맨: 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비록 거짓된 삶일지라도... 뮤지컬 〈쇼맨: 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이하 〈쇼맨〉)가 2022년 초연 이후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재공연을 예고했다.〈쇼맨〉은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대상·극본상·남자주연상)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심사위원상·아성크리에이터상·남우주연상)을 수상하여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쇼맨〉을 제작한 ‘한이박 트리오(극작가 한정석, 작곡가 이선영, 연출가 박소영)’는 2013년 〈여신님이 보고계셔〉, 2018년

콘서트 〈코다라인 내한공연〉- 4년 만의 단독 내한 아일랜드 더블린의 4인조 록밴드 ‘코다라인KODALINE’이 4년 만에 단독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코다라인은 2006년 오디션 프로그램인 〈You’re a Star〉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21 Demands’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Give Me a Minute〉으로 자국인 아일랜드 싱글 차트 1위를 달성했고, 2012년에 현재의 이름인 코다라인으로 활동명을 바꾸었다.2013년에 발표한 1집 정규앨범인 《In A Perfect World》로 팬층을 굳혔으며, 2집 《

코미디 〈스탠드업 어셈블〉- 마이크 하나만으로 채워지는 웃음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코미디 장르인 스탠드업을 위해 코미디언들이 뭉쳤다. 스탠드업이란 코미디언이 관객을 마주하며 선보이는 실시간 희극 형식이다. 대중과 대화하는 듯한 형식을 띠고 있지만 주로 코미디언의 독백으로 꾸려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즉, 별도의 소품이나 설정 없이 오로지 마이크 하나로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것이다.이번 〈스탠드업 어셈블〉에는 왕성하게 활동 중인 스탠드업 코미디언인 대니초, 김동하, 손동훈, 이제규, 웃음박재, 코미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더불어

영화 〈잠〉-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공포 영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규)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이선균이 연기하는 현수는 갑자기 시작된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아내 수진을 공포에 떨게 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마저 위험에 빠뜨리는 남편이다.평온한 모습으로 잠든 그가 잠시 후 전혀 낯선 사람으로 깨어나 드러내는 이중적인 모습은 러닝타임 내내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을 만들어내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봉준호

연극 〈이 불안한 집〉- 비극 『오레스테이아』의 재탄생 고대 그리스의 작가 아이스킬로스의 비극 3부작인 『오레스테이아』가 연극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연극 〈이 불안한 집〉은 영국의 극작가 지니 해리스가 쓴 작품으로, 러닝타임 5시간, 출연 배우 15명이라는 압도적 스케일을 선보인다.지니 해리스는 원작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3부에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인물인 오드리를 추가했다. 오드리는 제3의 시공간에 존재하는 인물로, 어머니를 살해한 후 오드리가 있는 시공간으로 오게 된 엘렉트라는 정신과 의사인 오드리의 환자로 등장한다. 비슷한

무용 〈로미오와 줄리엣 and more〉- 이상하고 아름다운, 낯선 줄리엣의 탄생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동시대 아티스트들이 모여 지금의 언어로, 그리고 춤의 언어로 새롭게 선보인다. 사랑을 바라보는 이 시대의 다양한 시선과 움직임에 대한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모어毛魚 모지민이 줄리엣을 맡는다.모지민은 다큐멘터리 〈모어〉에 출연하며 사회가 규정하는 성별의 정의에서 벗어나 과장된 메이크업과 퍼포먼스로 자신을 표현하는 드랙퀸의 삶을 보여주었다. 작품의 제목이자 모지민의 예명이기도 한 ‘모어’는 털 난 물고기를

전시 〈일리야 밀스타인: 기억의 캐비닛〉- 국내 첫 대규모 특별 기획전 극도로 자세하거나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무언가를 보았을 때, 우리는 탄성을 내뱉기도 하고 헛웃음을 짓기도 한다. 일리야 밀스타인의 작품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와 같은 경험을 할 것이다. 일리야 밀스타인은 뉴욕 타임즈, 구글 페이스북, 구찌 등과 협업을 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섬세한 묘사와 맥시멀리즘 화풍으로 순수 예술과 상업 예술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가 국내 첫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부제는 바로 기억의 캐비

클래식 〈정트리오 콘서트〉- 거장들의 위대한 만남 정경화, 정명훈 남매가 지안 왕과 함께 11년 만에 한 무대에 오른다. 정 트리오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가인 지휘자 정명훈, 바이올린 정경화, 첼로 정명화로 구성된 그룹이다.이번 공연에서는 정명화 대신 이들과 오랜 시간 음악적 인연을 맺어온 중국 출신 첼리스트 지안 왕이 함께한다. 정명훈은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가 아닌 피아니스트로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경화·정명훈 남매의 연주는 1993년의 듀오 콘서트 이후 30년 만으로, 다시는 보기 힘든 특별한 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뮤지컬 〈벤허〉- 시대를 뛰어넘은 명작의 재탄생 소설 『벤허』는 미국의 작가 루 월러스가 1880년에 출간한 후 50년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소설이자 교황의 축성을 받은 최초의 소설로 알려져 있다. 1959년에는 영화로 영상화가 이루어지며 다시 한번 명작의 반열에 올랐다.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자체 제작된 뮤지컬 〈벤허〉가 2017년의 초연, 2019년의 재연에 이어 4년 만에 보다 커진 스케일로 돌아온다. 이번 삼연에서는 제작사가 EMK뮤지컬 컴퍼니로 바뀌면서 원작의 역동성과 박진감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한 한국 뮤지컬 기술력

연극 〈다른 여름〉- 2023 스테이지업 창작단체 공모 선정작 CJ아지트 대학로 소극장이 핸드볼 경기장으로 변신했다!블랙코미디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슬픔〉을 연출했던 시인·극작가·연출가 최치언의 또다른 대표작 연극 〈다른 여름〉은 핸드볼 경기 방식, 핸드볼 선수의 다양한 동작을 접목해 핸드볼 경기를 보는 듯한 에너제틱한 무대를 선보이면도, 성장기의 고통과 외로움, 공포를 표현한 시적 대사들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성장기의 등장인물들을 표현한다.CJ아지트 대학로 소극장만의 특징인 가변형 무대와 2개층 구조의 객석을 적극 활용, 4면으로

현대무용 〈여자야 여자야〉- 관습을 타파하는 파격적 비주얼 국립현대무용단이 안무가 안은미를 초청해 신작 〈여자야 여자야〉를 제작하고 선보인다. 안은미는 관습의 틀을 깨는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춤으로 미국, 영국, 홍콩 등 세계무대에서 주목받는 무용가이다. 1998년에 뉴욕 예술재단상을 수상한 작품인 〈별이 빛나는 밤〉을 통해 “눈부신 상상력과 재치로 가득한 마술 같은 환상을 주는 무대”라는 평을 이끌어냈다.또한 1999년에 맨해튼문화재단 안무가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영국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진격의 거인展 FINAL》 in SEOUL- 전시로 진격해라! 전 세계 누적 판매 부수 1.1억을 달성 후 일본 1억 부 클럽에 이름을 올려 원피스, 슬램덩크, 나루토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의 특별전이 이달 15일부터 진행된다.도쿄를 시작으로 일본 5개 도시 순회 후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를 거쳐 한국에 상륙했다.《진격의 거인展 FINAL》은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연재되었던 원작 만화를 집대성한 전시로 2014~2015년 일본에서 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진격의

페스티벌 〈2023 울산서머페스티벌〉-여름엔 울산으로! 흠뻑쇼와 워터밤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지금, 또 다른 서머페스티벌이 찾아온다!8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무려 6일간 〈2023 울산서머페스티벌〉이 진행된다.〈2023 울산서머페스티벌〉은 울산의 다양한 관광지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페스티벌로 울산의 대표 해수욕장인 진하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강동 해변,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울산 MBC 창사 35주년을 맞아 진행된 콘서트가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2003년부터 매년 울산에서 개최되고 있다. MBC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