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 세상이 무너지면 빠져나갈 구멍이 있을까?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이다.
전 세계에 일어난 지진으로 무너진 지하실에 갇힌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이 원작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과 〈D.P.〉를 제작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신작이며,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차후 공개될 드라마 〈콘크리트 마켓〉, 〈유쾌한 왕따〉, 영화 〈황야〉와 함께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콘크리트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릴 영화이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가려진 시간〉을 연출했던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무너진 세상 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모습은 과연 어떨지 8월, 스크린을 통해 확인해보자!
개봉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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