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문화소식] 연극 〈벚꽃동산〉
[6월 문화소식] 연극 〈벚꽃동산〉
  • 박재희 인턴기자
  • 승인 2024.05.27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극 〈벚꽃동산〉
- 안톤 체홉의 사실주의를 재해석하다

 

사실주의 연극을 대표하는 안톤 체홉의 〈벚꽃동산〉이 2024년 서울에서 현대적 관점으로 재탄생한다.

영국 내셔널시어터,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 등 세계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고전을 재해석하는 압도적인 능력을 자랑하고 있는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연출을 맡고, 배우 전도연과 박해수를 비롯한 10명의 배우가 원 캐스트로 공연을 장식할 예정이다.

안톤 체홉의 유작이자 대표작인 〈벚꽃동산〉은 19세기 급변하는 러시아 사회에서 점차 몰락하는 귀족 가문을 그려낸 작품이다. 사이먼 스톤 연출가는 현대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작품을 재해석한 점에 대해 "한국 영화를 완성하는 것은 배우들"이며, 그런 이유에서 한국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이번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국의 메릴 스트립’ 전도연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박해수가 재해석하는 현대 한국의 〈벚꽃동산〉은 어떨지 무대에서 직접 만나보자.

 

기간 6월 4일(화) ~ 7월 7일(일)
장소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
가격 R석 11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B석 40,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