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CAT ART : 고양이 미술사〉
- 인간과 고양이의 문화교류
누구나 한번쯤 봤을 법한 명화 속 주인공이고양이가 되어 우리에게 다가온다. 고대 미술부터 르네상스, 바로크, 인상주의를 거쳐 20세기 근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작품들을 고양이의 모습으로 재탄생시키는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야마모토 슈는 “나는 내 인생의 필수요소 2가지를 결합하기로 했다. 바로 고양이와 예술, 즉 명화의 의묘화 작업의 시작이었다”라고 〈CAT ART〉의 탄생비화를 밝혔다. 야마모토 슈의 고양이 세계에서는 고양이들이 매우 독특한 세계와 문화를 구축하여 살아가고 있으며 인간들의 문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고양이와 인간의 문화교류에 뜻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더운 여름날 뮤지엄 209에서 색다른 형식의 작품을 사실에 기반한 작품 해설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원작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자.
기간 7월 6일(목) ~ 10월 29일(일)
장소 뮤지엄 209
가격 성인 15,000원 / 청소년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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