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문화소식] 클래식 〈정트리오 콘서트〉
[9월 문화소식] 클래식 〈정트리오 콘서트〉
  • 김혜원 인턴기자
  • 승인 2023.08.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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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정트리오 콘서트〉
- 거장들의 위대한 만남

 

정경화, 정명훈 남매가 지안 왕과 함께 11년 만에 한 무대에 오른다. 정 트리오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가인 지휘자 정명훈, 바이올린 정경화, 첼로 정명화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명화 대신 이들과 오랜 시간 음악적 인연을 맺어온 중국 출신 첼리스트 지안 왕이 함께한다. 정명훈은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가 아닌 피아니스트로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경화·정명훈 남매의 연주는 1993년의 듀오 콘서트 이후 30년 만으로, 다시는 보기 힘든 특별한 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세 연주자는 드뷔시의 첼로 소나타,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차이콥스키 피아노 트리오를 선보인다. 특히 공연 2부에서 선보이는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트리오는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무대가 위대한 예술가들의 지난 음악 인생을 반추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간 9월 5일 (화)
장소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가격 R석 180,000원 / S석 140,000원 / A석 100,000원 / B석 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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