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문화소식] 전시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5월 문화소식] 전시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 박재희 인턴기자
  • 승인 2024.04.18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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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 시공을 초월한 스타일의 경이로움

 

1989년부터 세계적인 국립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40회 전시되며 누적 관람객 약 4백만 명 이상을 달성한 까르띠에 컬렉션 전시가 서울을 찾는다. 국내에서 대규모 까르띠에 소장품 전시가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8년 〈까르띠에의 예술〉전 이후 16년 만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었던 300여점 이상의 까르띠에 컬렉션과 개인 소장품이 최초로 공개되는 이번 전시는 1860년대부터 내려오는 까르띠에의 스타일과 그 변천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임에 틀림없다. 주얼리를 단순한 장식품이 아닌,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린 까르띠에의 1970년대 이후의 현대작품 디자인과 더불어 20세기의 초기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는 근대 장식예술의 역사와 보석 공예의 예술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전시인 것이다.

독보적인 예술성과 장인정신, 상상 이상의 창의성을 보여주는 ‘왕의 보석상, 보석상의 왕’ 까르띠에의 주얼리가 걸어온 발자취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기간 5월 1일(수) ~ 6월 30일(일)
장소 DDP 아트홀1, 컨퍼런스 홀
가격 성인 18,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5,000원/ 유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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