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지브리 페스티벌 – 오리지널 히사이시조 사운드트랙〉
- 지브리의 손을 잡고 동심의 세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지브리 페스티벌〉이 봄을 맞아 돌아왔다. 올해 공연에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OST 〈언제나 몇 번이라도〉의 원곡자인 기무라 유미가 함께하여 그 특별함을 더했다.
〈지브리 페스티벌〉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다양한 클래식 작곡가 특유의 스타일로 재해석된 색다른 느낌의 지브리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대중적인 클래식 작곡가인 쇼팽, 드뷔시, 리스트 등의 작품과 스튜디오 지브리 OST의 만남은 절묘한 하모니를 자아낸다. 각 작곡가의 스타일로 변주된 지브리의 음악과 원곡 간 차이에 집중하며 감상한다면 더욱 즐거운 감상이 되지 않을까.
2부는 기무라 유미와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더욱 깊이 있는 울림을 객석에 전한다. 그녀의 수준급 리라 연주 실력은 아름답고 낭만적으로 다가와 마치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간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친근한 지브리의 음악과 함께 클래식을 향한 첫발을 부담 없이 내딛어보자.
기간 5월 12일(일)
장소 롯데콘서트홀
가격 R석 105.000원/ S석 85,000원/ A석 65,000원/ B석 55,000원/ 시야방해 R석 73,500원/ 시야방해 S석 59,500원/ 시야방해 A석 45,500원/ 시야방해 B석 3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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