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강현국
사막여우가 그렇게 말했듯
누군가에게 길들여진다는 건
눈물을 흘릴 일이 생긴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 강현국 시집 『내가 만난 사막여우』(시와반시) 중에서
강현국 시인은 1949년 경북 상주에서 출생, 1976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였다. 『시와반시』 발행인 겸 주간이며 시집 『노을이 쓰는 문장』, 산문집 『고요의 남쪽』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 《쿨투라》 2023년 10월호(통권 11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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