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제 《제4회 서울시니어연극제 '청춘의 바다'》
- 연륜이 담긴 연극
시니어 연극인과 청년 연극인 간의 교류 기회를 늘리고, 노인이 주도하는 연극 문화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시작된 서울시니어연극제가 올해로 4회째 관객들을 찾는다. 올해 서울시니어연극제는 경쟁작 9개와 초청작 1개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서울 연고의 노인복지관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등 지방에서 선정된 경쟁작도 있어 다양한 지역의 연극을 볼 수 있다. 초청공연으로는 극단 해오름의 〈가족〉이 선정되었다. 경쟁작들은 어르신들의 삶을 조명하거나,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는 등 지금껏 쌓아온 경험과 삶의 지혜를 고스란히 담아낸 내용의 연극 위주로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가을엔 ‘청춘의 바다’라는 이번 연극제 타이틀에 걸맞게 어르신들이 보여주실 열정과 연륜의 파도에 휩쓸려보는 것은 어떨까.
기간 11월 6일 (월) ~ 11월 10일 (금)
장소 대학로 종로마루홀
가격 4,000원(인터파크) / 무료(종로노인복지관 홈페이지, 유선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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