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문화소식] 연극 〈와이프〉
[1월 문화소식] 연극 〈와이프〉
  • 김혜원 인턴기자
  • 승인 2023.12.15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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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와이프〉
- 소리를 내고 싶어도 낼 수 없는 이들

 

제 56회 동아연극상 3관왕(작품상, 연출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화제로 떠올랐던 연극 <와이프>가 3년 만의 재연을 선보인다. 연극 <와이프>는 영국의 극작가 사무엘 아담슨Samuel Adamson의 2019년 작품으로 여성의 권리 신장과 성소수자에 대한 시선이 어떠한 형식으로 변화를 거듭하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이 작품은 헨리크 입센의 연극 〈인형의 집〉이 끝나는 시점에서 시작하여 1959년부터 2042년까지 4개의 시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여성과 퀴어로서의 삶을 집중력 있게 표현한다.

또한 4개의 시대를 넘나들면서도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할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수잔나’역에는 박지아와 김소진, ‘데이지’역에는 김려은과 최수영이 더블캐스팅되었다. 이외에도 정웅인, 오용, 이승주, 송재림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기간 2023년 12월 26일(화) - 2024년 2월 8일(목)
장소 LG 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
가격 R석 77,000원 / S석 66,000원 / 시야제한석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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