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문화소식] 가무극 〈다윈 영의 악의 기원〉
[3월 문화소식] 가무극 〈다윈 영의 악의 기원〉
  • 김혜원 인턴기자
  • 승인 2024.02.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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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극 〈다윈 영의 악의 기원〉
-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짓고 어른이 된다

 

서울예술단의 수작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이 한층 더 깊어진 극으로 3년 만에 돌아온다. 한 소년의 내면에 있는 선과 악의 갈등을 통해 정의와 계급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박지리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해당 극은 참신한 소재로 편견을 깨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85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원작의 손실을 최소화하며 속도감 있게 압축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와 함께 ‘뮤지컬 넘버 중 가장 문학적이다’, ‘서정적이면서도 시적인 가사’ 등 뮤지컬 어법에 맞는 각색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극의 분위기를 주도하면서도 장면마다 척척 맞아 떨어지는 영민한 음악에 대한 평단과 관객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상위 1지구 엘리트 학교인 ‘프라임 스쿨’을 배경으로 주인공 다윈 영이 아버지 친구 제이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기간 3월 8일(금) - 3월 24일(일)
장소 CJ토월극장
가격 R석 90,000원/ S석 60,000원/ A석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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