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문화소식] 전시 《새벽부터 황혼까지》
[3월 문화소식] 전시 《새벽부터 황혼까지》
  • 김혜원 인턴기자
  • 승인 2024.02.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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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마이아트뮤지엄이 스웨덴-한국 수교 65주년을 맞아 스웨덴 국립미술관과 공동기획한 특별전을 선보인다. 그동안 국내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북유럽 화가들의 명작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프랑스 인상주의와는 또 다른 감정을 담아낸 북유럽풍 인상주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스웨덴 예술가들은 역사화와 풍속화만을 고집하던 보수적인 예술계에 회의를 느껴 새로운 기회를 갈망하며 프랑스 파리 등 외국으로 향했다. 당시 미술계의 큰 흐름이었던 프랑스 인상주의 화풍을 무조건적으로 보여주기보다는, 자신들의 정체성과 함께 그들만의 고유의 화풍을 확립해갔다. 일상의 풍경이나 사람 등 지역적 모티브에서 북유럽의 정서를 접목하여 특유의 예술을 구축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생소한 북유럽 미술과 스웨덴 예술을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롭게 알아가며, 북유럽 감성의 풍경화를 만끽해보기를 바란다.

 

기간 3월 21일(목) - 5월 17일(금)
장소 마이아트뮤지엄
가격 성인 20,000원/ 청소년 16,000원/ 어린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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